노동자역사 한내 제주위원회 창립 1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2월 11일 노동자역사 한내 제주위원회 총회와 창립 1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노동, 농민, 여성, 개발반대 운동 분야별 역사와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전도 같이 했습니다.
작년 한해는 조직의 틀을 잡는 데 중심을 두었다면, 올해는 연구위원회 구성과 활동, 회원과 함께하는 '역사와 길', 제주 소식지 발간 등 내실을 기하는 해로 잡았습니다. 물론 회원 확대는 기본입니다.
특히 한내 회원들이 함께해야 의미 있는 사업으로 4.3 제주 기행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4.3항쟁의 의미를 노동자의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런 일을 책임지고 할 운영위원들도 재정비하였습니다. 사무국장 권미정 동지는 작년 11월부터 상근을 하였습니다.
제주위원회 운영위원은 강봉균, 고대언(위원장), 권미정(사무국장), 김덕종, 김영보, 부장원, 서군택, 서승원, 송시우(부위원장), 양지호 동지입니다.
노동자역사 한내 2012년 정기총회를 2월 23일에 합니다
노동자역사 한내 2012년 정기총회를 엽니다.
한내는 작년 한 해 동안 자료 전산화, 홍익대 청소경비 노동자 투쟁 백서 [우리가 보이나요] 발간 등 사업을 벌였습니다. 청구성심병원노조가 노조 설립 이후 모든 자료를, 홍익대분회가 투쟁기간 자료와 물품을 기증하였습니다. 노동자역사를 보존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덕분에 한내 사무실 75평 공간이 자료로 꽉 찼습니다. 행복한 비명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올해 자료보존소를 만들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총회에서 나누게 됩니다.
2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영등포 한내 사무실에서 합니다.
못 오시는 분들은 메일로 발송한 위임장을 작성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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