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주최 세계노동절 기념대회에서
한내 제주위원회를 홍보했습니다
5월 1일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노동자역사 한내는 민주노총 제주본부 주최 기념행사장에서 제주위원회 출범을 알리고 회원을 모집했다. 사전 행사로 O× 퀴즈대회를 하면서 노동절의 역사를 공유하고, 한내 제주위원회를 알리는 자리였다. 그 자리에서 회원 20명이 새로 가입했다.
제주의 노동절 기념대회는 투쟁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010년 11월 23일부터 도청 앞에서 텐트농성, 단식농성을 벌여왔다. 제주의료원 단체협약 해지 철회, 도립무용단 부당해고 철회, 우성아파트1단지 불법행위 조사 등 노동현안 해결을 촉구하였다. 농성 천막이 뜯기고 연행되고.... 그럼에도 질기게 투쟁했다. 대회장에서 단식 투쟁을 벌였던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고대언,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 지부장 강영애, 제주지역일반노조 도립예술단지회 지회장 양지호 등이 힘찬 모습을 보여줬다. 대회 다음날 5개월 넘는 투쟁이 일정하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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