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케이드 쌓는 노동자
정경원 (노동자역사 한내 자료실장)
1990년 4월 27일.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정문에 바리케이드를 쌓고 있다. 경찰병력이 침탈할 것을 대비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모두 힘을 합쳐 사다리를 나르고 있다. 그 와중에 담배를 입에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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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완진(노동자역사 한내 소장)
이번 울산 동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현대중공업노조는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단다. 현대중공업 출신 노동자가 둘이 후보로 나왔고, 노조는 한나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한 상황이다. 지금은 2011년 4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