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 이모저모
제5차 운영위원회 열려
2009년 10월 22일 오후 4시부터 노동자역사 한내 운영위원회가 한내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회원과 기금 현황, 회비 납부 현황, △기금미납 현황과 관련한 보고가 있었고 △하반기계획 수정의 건, △지역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의 건, △노동자역사 한내 제주지역위원회 설립계획(안), △노동자 자기역사쓰기-소모임 구성 건 등을 논의했다. 차기 회의는 2010년 1월 19일에 열린다.
백기완 선생님 신간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출간
노동자역사 한내, 그 이름은 ‘님을 위한 행진곡’처럼 백기완 선생님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한내’라는 이름은 백기완 선생님께서 손수 지어주셨고 붓을 들어 그 이름도 써주셨다. 한내라는 이름은 “큰 물줄기 또는 한줄기 냇물이란 뜻이요, 여러 또랑물과 샛물이 하나로 모두어 제구비친다는 뜻”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한내 개소식 때도, 창립대회에서도 선생님께서는 한내의 맨 앞자리에 앉아주셨다.
선생님께서 한겨레신문에 연재하신 글이 묶여 한 권의 글묵(책)으로 나왔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한겨레출판)가 그것이다. 선생님의 한살매(일생)을 정리한 책으로 일제치하부터 6.25전쟁, 민주화운동, 통일운동, 노동해방운동의 그 시대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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