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역사 한내 제주위원회 창립

노동자역사 한내 제주위원회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2010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되어 5차의 준비모임과 2차의 추진위원 모임을 거쳐 드디어 2월 19일에 창립총회를 열었다. 사무실은 시청 맞은편에 자리잡았다.    
제주위원회는 노동자 농민 지역운동 등 제주 민중의 삶과 함께한 모든 자료와 기록을 수집하고 보존할 것이다.  
제주 역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모든 이들이 함께할 것을 기대해 본다.

홍익대학교 청소, 경비, 시설 노동자들. 49일 투쟁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홍익대 미대 졸업생들과 함께 만든 걸개그림> 

88만원 노년세대의 노동과 투쟁을 사회에 알린 홍익대학교 청소, 경비, 시설 노동자들이 49일 만에 현장으로 돌아갔다.
이들이 노동자역사 한내와 함께 그간의 농성을 기록으로 남긴다.
지지와 연대로 만들어진 걸개, 투쟁 상징물들도 노동자역사 한내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