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박물관 건립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습니다. ◯ 2008년 노동자계급 투쟁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조명해 미래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출발한 노동자 역사 한내가 2019년 자료실 확장 및 상설전시관 개관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 현재 일산에 있는 자료실 40평은 이미 포화상태로 추가 자료보관이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러 자료실의 활용은커녕 고유의 기능인 보관조차 어려운 상황이어서 더 넓은 공간과 한층 보강된 시설로 자료실 확장코자 합니다. ◯ 또한 노동자역사 한내가 출범하면서 추구해왔던 노동운동역사 전시관 건립을 언제까지 미래의 ‘꿈’으로만 남겨둘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우선 소박하나마 상설전시관을 개관하고 시기마다 특별전시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 아울러 현재 이원화 되어 있는 서울에 있는 한내 사무실과 고양시에 있는 자료관을 한 공간으로 이전해서 한내 사업과 전시관 및 자료관 운영의 통일성을 기하는 한편 유기적인 사업을 펼치고자 합니다. ◯ 고양시는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도 부득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한내 회원과 노동자역사 관련 프로젝트의 감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내 사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고육지책(苦肉之策)이기도 합니다. ◯ 이에 2019년 1월 노동아카이브 확장, 사무실 이사와 5월 전시관 개관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고자 모금운동을 시작합니다. 모금에 함께해주시는 분들을 모시고 "역사의 밤" 행사를 합니다. 사진전, 그림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12월 7일 금요일 17시에서 23시까지 서대문(정동)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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