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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내 총회, 출판기념회
1월 22일 한내 총회와 <전노협 1990~1995>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6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여하여 한내 사업을 공유하고 전노협 단행본 출판을 축하하였습니다.
한내는 2013년 사업으로 프로젝트 완수, 자료보관소 마련을 결의하였습니다.
출판기념회는 양규헌 대표의 인사, 단병호 전노협 위원장의 말씀, 전노협후원회 공동대표를 맡았던 장임원 선생님 말씀, 저자의 책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옛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것은 전노협을 중심으로 한 노동운동이 어떻게 노동자대중으로부터 신뢰와 지도력을 확보할 수 있었는가에 주목하자는 것이었으며, 또한 어떠한 한계로 그것을 잃었는지를 돌이켜보며 새로운 전진을 모색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선배들과 후배들이 대화하고 간부와 조합원이 조직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책으로 자리잡기 바라며 출판기념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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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 및 출판기념회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내 사업에 함께했던 고마운 분들이 참여하여 회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우리가 보이나요>, <전노협 1990~1995>, <서울대병원노조 20년사 신새벽> 등 한내의 책 표지를 디자인해주는 김선태 님이 출판기념회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항상 깔끔한 디자인으로 한내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뉴스레터 편집을 도맡아 주는 노윤아 님도 회사를 마친 후 부랴부랴 달려오셨답니다. 이런 힘들이 모여 한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