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노련 기록물 목록 전산화 2차 사업 시작

노동자역사 한내에서는 지난 2월부터 마창노련 기록물 목록전산화 2차 사업을 시작했다.

2차 목록전산화 사업은 지난 2009년 9월에 창원으로부터 이관한 2차이관 기록물 약 250여 문서보존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등록작업에 앞서 작년과 올해 2차례에 걸쳐 2차 이관 기록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큰 묶음별로 가정리 상태에 있던 기록물들을 조직, 단체, 헝태, 성격 등의 기준으로 철과 상자를 편성하는 정리작업을 먼저 진행한 후 등록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1차, 2차 정리를 진행하고 현재 3차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 

등록을 위한 철편성, 상자편성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이번 정리작업을 2월말~3월초까지 완료하고, 등록 지침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3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기록물 등록, 목록전산화 작업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