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재정사업
정경원 (노동자역사 한내 자료실장)
한여름 날씨에 장작불?
보기만 해도 덥긴한데 예전 재정사업 풍경을 볼 수 있는 사진이라 소개한다.
가을비가 내리는 조금씩 내리는 날
경기남부 노운협의 한 활동가가 고구마를 굽고 있다.
요즘은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에 가 보면 재정사업을 하느라 대회장을 둘러싸고 대단한 규모의 주점들이 들어선다. 기업형 노점이 들어선다고 주최측에서 통제를 하기도 하는데, 규모 면에서는 노조나 단체들이 여는 주점도 만만치 않게 변했다.
이런 재정사업은 친근함도 있었고 집회 참여하면서도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을 게다. 아마 적은 공간, 적은 투자로 짭짤한 수익을 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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