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협 기금 마련 재정 사업 - 일터에서
정경원(노동자역사 한내, 노동운동역사자료실 실장)
전노협은 재정자립을 자주적 노동운동의 발판이라고 여기고 1990년 창립 즈음 다양한 재정 마련 사업을 벌였다. 작가들이 기증한 그림, 판화를 판매하는 기금마련전, 노동해방 징시계, 그리고 수첩 ‘일터에서’.
이후에도 전노협은 ‘일터에서’를 해마다 만들어 판매했다. 수익금은 전노협 상근자들의 활동비에 보탰다. 상근자들은 전노협후원회에서 지원하는 5만 원과 전노협 재정사업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5만 원, 합 10만 원을 받으며 활동했다. 최근 한내에 전노협 시절에 활동하며 메모한 ‘일터에서’가 기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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