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역사 한내에서 발간한 홍익대 청소경비노동자 투쟁이야기 <우리가 보이나요>가 "2011 올해의 인권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인권재단은 2010년부터 인권담론과 인권문화 확산에 기여한 도서를 <올해의 인권책 12선>으로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도 2010년 11월 1일 ~ 2011년 10월 31일 사이 국내에서 발간된 도서 중 12권을 <올해의 인권 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2011 올해의 인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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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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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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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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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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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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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변론 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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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 한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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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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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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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정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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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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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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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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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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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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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정치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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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환, 유홍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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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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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국가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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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 김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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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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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자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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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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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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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레지스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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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박경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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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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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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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교문을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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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내, 공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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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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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세계인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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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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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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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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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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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호네트/문성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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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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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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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J.탤벗/은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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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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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인권책’은 1차로 발간된 도서에 대한 추천과 내부 심사, 2차로 각계 인권전문가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답니다.
인권재단에서는 ‘올해의 인권책’이 널리 읽힐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보급 등을 위한 공익연계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특히 “2011 올해의 인권책‘ 스티커는 국내 저명한 타이포그래퍼 박우혁선생님의 작품으로 선정 도서에 부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답니다.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추운 겨울 투쟁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신 홍익대분회 노동자 동지들과 함께 투쟁하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소중한 노동자의 책을 널리 알리고 함께 읽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