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에서 알립니다 (2)
동지의 손때 묻은 투쟁물품으로 만들어 가는 노동자역사 한내 창립대회
- 동지들이 소장하고 계신 다양한 물품과 자료를 기증 받습니다 -
 
오는 8월 23일(토)에 노동자역사 한내가 창립대회를 개최합니다. 준비위원회 사무국에서는 이번 창립대회를 준비하면서 이런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도 노동자 역사를 다루는 단체데 ... 창립대회도 뭔가 역사적이어야 하는데...” “발기인과 준비위원 동지들이 크든 작든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었으면 하는데...”
이런 고민 끝에 동지들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투쟁물품들과 자료들을 기증받아 전시회를 준비하려 합니다.
“두손 모아 만드는 노동운동 만물상”이 바로 그것입니다.노동운동의 소중한 자료는 문서뿐만 아니라 투쟁현장을 찍었던 사진, 우리가 품에 지녔던 반지나 배지도 있고, 투쟁조끼, 문선대 티셔츠, 더 나아가 현장 작업복도 있습니다. 투쟁의 상징인 조직 깃발, 투쟁시기 동지들과 주고 받았던 작은 쪽지나 메모, 손도장, 투쟁주점 티켓도 소중한 우리의 역사입니다.
동지 여러분! 이 기사를 보는 순간 떠오르는 것 있다면, 눈에 보이는 것이 있다면 바로 모아서 보내 주세요. 함께하는 당신이 바로 노동자 역사입니다.
 
물품과 자료 보내시는 방법
보낼곳 :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94-141호 동아빌딩 303호 (우)150-032 노동자역사 한내 준비위원회 (전화 : 02-2038-2103)
담당자 : 박재범 운영위원 (016-211-5397)
* 7월 31일까지 꼭 보내 주세요. 택배나 소포로 보내시면 됩니다. 참고로 택배비는 착불로 해 주세요.
  |